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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엘리어트 파동이론일 것입니다.

 

일목균형표에서도 파동의 생김새에 대하여 언급한 부분이 있고 이를 일목균형표 파동론이라고 하며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비해 상대적으로 간단한 개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기본적으로 상승 5파와 하락 3파의 사이클로 파동이 구성되어 있는데 반해, 일목균형표의 파동론은 고점과 저점이 갱신되는 하나의 파동이 연장된다고 봅니다.

 

즉, 일목균형표의 파동론은 상승파와 하락파를 정형화시키지 않고 고점과 저점의 비교를 통하여 파동이 연장될 수 있다는 유연한 사고를 지니고 있습니다.

 

추세가 진행된다는 것은 가격이 한 방향으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상승 추세의 경우 고점이 전고점보다 계속 높아지고, 저점이 전저점보다 계속 높아지는 상황을 말합니다.

 

반대로 하락 추세의 경우 고점이 전고점보다 계속 낮아지고, 저점이 전저점보다 계속 낮아지는 상황을 말합니다.

 

따라서, 상승 추세의 경우 가격이 바로 전의 파동의 저점을 뚫고 내려갈 때 파동이 깨진다고 말하며, 하락 추세의 경우는 가격이 바로 전의 파동의 고점을 뚫고 올라갈 때 파동이 깨진다고 말합니다.

 

일목균형표에서 말하는 파동은 크게 기본파동과 중간파동으로 구성됩니다.

 


기본파동

위의 I파동, V파동, N파동을 기본파동이라고 합니다.

 

I파동은 한 번의 상승 또는 한 번의 하락 파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파벳 I의 모양을 갖습니다.

 

V파동은 상승에서 하락, 하락에서 상승의 2 파동으로 진행되며 알파벳 V의 모양을 갖습니다.

 

N파동은 가장 기본이 되는 파동으로 상승-하락-상승, 하락-상승-하락의 3 파동으로 알파벳 N의 모양을 갖습니다.

 

N파동은 상승의 경우 2파가 1파의 저점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3파는 1파의 고점을 갱신하며, 하락의 경우 2파가 1파의 고점을 돌파하지 않으고, 3파는 1파의 저점을 갱신합니다.

 

기본파동의 경우 최종적으로는 N파동으로 집약됩니다.

 


중간파동

중간파동은 기본파동으로 가기 위한 중간 과정에서 볼 수 있는 파동입니다.

 

진행 방향을 예측하는 용도로만 이용될 뿐, 파동의 수를 계산할 때는 제외합니다.

 

P파동은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은 높아지는 축소 파동입니다.

 

대칭삼각형 패턴과 모양은 동일하며 상하의 폭의 점점 축소되어 고점의 추세와 저점의 추세가 한 점에 수렴하는 형태입니다.

 

수렴된 점이 파동의 중심선보다 위에 있으면 상승 방향, 아래에 있으면 하락 방향, 중심 선상에 있으면 수렴점 밖으로 향하는 방향으로 가격의 움직임이 나타난다고 해석합니다.

 

일반적으로 P파동은 추세의 끝자락에서 시간에 대한 조정 국면에 나타나는 파동입니다.

 

Y파동은 P파동과 반대로 고점은 높아지고 저점은 낮아지는 확대 파동입니다.

 

심각형 패턴의 확산형 패턴과 모양이 동일합니다.

 

Y파동이 나타난다는 것은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는 징조이며 보통 강한 추세의 끝자락에서 추가 진행과 역방향의 세력이 충돌하며 변동성이 극대화되어 나타나는 파동입니다.

 

기존의 추세와는 반대의 힘이 생겨나서 차트가 요동치므로 보통 추세가 전환되는 상황이 많습니다.

 

즉, 일목균형표의 파동론은 기본파동의 진행이며 기본파동을 연결하는 것이 중간파동의 형태입니다.

 

중간파동의 형태는 삼각형 패턴으로 구성되며 삼각형 패턴 중에서도 대칭삼각형 패턴과 확산형 패턴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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